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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는 그냥 주어진대로 써야 한다. 아이패드는 적당히 주어진대로 쓰는게 미덕이다. 그냥 앱 정도 찾아보고, 많이 쓰는 앱들 중에서 적당한 것을 골라서 써보고, 정 꼭 필요한 기능이라면 다음 순위, 다다음 순위의 앱 정도에서 찾아보고 있으면 쓰고. 없으면 그냥 깨끗이 포기해야 한다. 어차피 방법이 없는데, 이리 저리 고민하며 이리 저리 뒤져 보았자 시간만 버리고 머리만 아프고 기분만 나빠진다. 오늘도 월간 캘린더를 위젯으로 좀 크게 깔아보려 헤매이다 포기했다. 어차피 구글 종속인으로서 돈들여 이것 저것 사봤자 번잡해지기만 할터.. 수많은 캘린더들 다 깔아서 걔중에 혹여나 원하는 기능이 있더라도, 혹여나 그앱이 구글캘린더의 일정을 제대로 가져와 쓰는 기능대신 불충분하게 만들어 자신에게 사용자를 가둬두려고 할 경우, 아.. 복잡하다. 그냥 원하..
갤럭시 폴드1(Z폴드 5G,SM-F907) GOS 해제 펌웨어 업데이트 갤럭시 폴드 GOS 해제 펌웨어가 올라왔다고 해서 설치했다. 업데이트 정보는 위 사진과 같다. 원래 새 업데이트 나오면 바로 바로 적용해서 쓰는 편이라 안드로이드12버전 처음에 올라왔을 때 바로 설치해서 별 생각없이 잘 쓰고 있었다. 최근에 좀 불편해진 것이라면, 지문인식이 바로 바로 안되고 굼떠서 지문인식기를 손가락으로 좀 문질러줘야 했었다. 그런데 새 업데이트를 설치하고 설정에서 GOS를 해제하니 지문인식기가 예전으로 돌아왔다. 기분 탓인지 실제인지(실제의 가능성이 높다...) 빠릿하고 매끄러운 것이 새폰 같아졌다. 그 동안 왜 뭔가 이상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GOS 탓이었던 것이었다. 참고로 GOS는 ONE UI 4.1 버전 이라면.. 설정 - '특별한 접근' 검색하여 클릭 - 시스템 설정 변경..
BLACKEMBER FORGE-20 3웨이 백팩 1. 변신가방 기존에도 그레고리의 코버트 미션이라는 3in1 백팩을 사용중이었다. 3way 백팩이라고 불리는 이런류의 가방은 손잡이(브리프케이스), 숄더스트랩(메신저백), 멜빵끈(백팩)의 세가지 형태로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아래 사진처럼 생긴 단순한 가방이고 뒷면에서 어깨끈을 꺼내 결합하면 백팩으로 쓸 수 있다. 이런류의 가방은 통상 아래처럼 어깨끈을 분리하여 뒷판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밀어 넣는 구조이다. 아주 복잡하거나 번거로운 것은 아닌데, 어깨끈을 하나 하나 분리하여 네개로 분리된 어깨끈을 하나 하나 집어 넣거나, 네곳을 하나하나 꺼내어 다시 결합하는 과정이 좀 귀찮다. 그러다 보니 서류가방 형태일 때, 숄더스트랩을 항상 달고 다니게 됩니다. 그래야 양손이 필요할 때라든가, 손이 아플 때 ..
마음 정리를 위해 다녀왔다. 마음을 정리할 필요가 있어 가야할 곳으로 마음먹었던 곳 두 곳을 다녀왔다. 한 곳은 봉하마을이고, 한 곳은 청파교회다. 많은 마음의 빚을 지고 있는 분들이 계신 장소이다. 다행히 한 곳은 직접 뵐 수도 있고, 소심하게 주먹악수도 하고 올 수 있었다. 언젠가 진도에서 늦지 않게 무엇인가 할 수 있자고 기도했는데... 전혀 그렇지 못했다. 엉킨 마음타래를 풀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위해, 밝은 낯빛으로 우리를 보시도록 힘써보고자 한다.
갤럭시 폴드 자작 통가죽 케이스 갤럭시 폴드는 케이스가 참 적은 편이다. Z폴드2는 꽤나 많은 케이스를 나와 있는데 반해, 폴드는 케이스 자체가 적고 선택지도 많지 않다. 일단 폴드에 번들로 들어 있는 카본 무늬의 케이스는 접착식이라, 탈부착이 조금 번거롭고 먼지가 살짝 낀다는 점만 제외하면 꽤 훌륭하다. 다만 힌지 부분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점이 조금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폴드가 Z폴드2와 달리 외부 액정 자체가 작아서 내 경우엔 외부액정으로 정말 간단한 작업, 전화받기나 삼성페이 정도를 제외하곤 결국 화면을 펼치게 되었다. 이럴꺼면 아재틱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무거워지기도 해서 잘 쓰지 않던 지갑형 플립케이스가 폴드에는 오히려 딱 맞는 케이스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몇개를 검색해본 결과, 나오는 것이 내셔널지오..
미래와의 뒤늦은 조우. 업무용 폰이 하나 더 필요하여 기존 사용하던 s10 5g를 업무용으로 돌릴 요량으로 기변으로 뒤늦게 구매하였다. 요금제를 꽤 높게 쓰고 있기도 하고, 어차피 아이폰으로는 못가고, 울트라류에 딱히 끌리는 점이 없어 그래도 제일 색다른 녀석으로 골랐다.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싼 가격인데... 불만은 검정이 없어서 은색으로 구매했다는 점 정도. 펼칠 수밖에 없는 폰이다. 폴드2는 전면을 액정으로 채우는 대신 적당한 비율을 유지했어도 될 것 같은데, 이왕 만드는거 확실하게 만들고 싶었나 보다. 뭔가 삼성스러운 물건이다. 전면액정은 확실히 작은데, 글씨 좀 크게 설정하고 필요한 앱 아이콘만 꺼내놓고 쓰면 전혀 사용치 못할 것도 아닌 것 같다. 보험료도 비싸고 이래 저래 비싸긴한데... 지하철에서 바로 문서들을 ..
빌리온톤 락스틱 마우스 사무실에서는 왼손 슬림블레이드로 거의 모든 일을 잘 해결하고 있는데, 집에서 쓸 것이 참 애매하였습니다. 마소 어고노믹을 주로 쓰고 있었고, 클리앙에서 보고 덥썩 엘레컴 HUGE 트랙볼을 구매했으나, 오른손 트랙볼도 잘 적응이 안되고, 엄지손가락으로 휠을 열심히 돌려야 하는게 특히 피곤해서 잘 안쓰게 되었습니다. 알리에서 저렴한 '왼손'버티컬 마우스를 구매해 봤는데, 저렴이의 한계인지 휠이 명확하지 않아서 주로 pdf를 불연속적으로 두장 띠워놓고 보는 제 업무 패턴에 치명적이었습니다. 이래 저래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이 저 락스틱인데, 저는 왼손으로 주로 써서 저 위치인 것이고 돌려 놓고 쓰면 오른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아랫쪽에 왼손/오른손을 선택할 수 있는 슬라이드 스위치가 있습니다). 보시..
삼성전자USB-PD 25W 배터리팩EB-P3300 10000mAh 서피스고2는 usb c포트를 가지고 있다. 핸드폰 충전기 아무거나 충전을 먹을것이라 기대했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18w 충전기는 충전이 안되고, 25w충전기부터 인식이 가능했다. 충전기를 가린다는 소문도 있던데, S10 5G에 딸려온 삼성 25w 충전기로는 잘 충전 되었다. 집이나 사무실에는 서피스 충전기들이 있어서 굳이 usb c포트로 충전할 이유는 없지만 서피스고2의 배터리가 살짝 애매한 부분이 있다. 서피스북2는 요즘에 배터리가 과거보다 많이 떨어진 것 같은 기분이지만 일과시간 정도는 거의 풀로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라 충전기를 거의 챙기지 않았지만, 서피스고2는 아무래도 많이 잡혀야 7시간 정도고 5시간 정도라고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충전의 필요성이 있다. 보통 앞서말한 삼성 25w 충전기를 들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