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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정리를 위해 다녀왔다.

마음을 정리할 필요가 있어 가야할 곳으로 마음먹었던 곳 두 곳을 다녀왔다.
한 곳은 봉하마을이고, 한 곳은 청파교회다.
많은 마음의 빚을 지고 있는 분들이 계신 장소이다. 다행히 한 곳은 직접 뵐 수도 있고, 소심하게 주먹악수도 하고 올 수 있었다.
언젠가 진도에서 늦지 않게 무엇인가 할 수 있자고 기도했는데... 전혀 그렇지 못했다.
 
엉킨 마음타래를 풀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위해, 밝은 낯빛으로 우리를 보시도록 힘써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