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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2000 뭐.. 어쩌다보니 폐기물 수준의 노트북 두넘를 갖고 있는 고로 갖은 고생을 하게 되는데.. 그래도 cpu 성능이 높은 녀석이 (933Mhz) 램을 128M밖에 인식하지 못해서 고생하던차. 윈2000을 깔았다. 요즘 2000 구하기도 쉽지 않고.. 구한건 영문판. 음.. 이렇게 빨랐던가.. 뻥좀 보태서..엥간한 듀얼코어 노트북 부럽지 않을 속도다. 비스타 노트북이라면 이넘이랑 비등비등할 것 같다. 딩동거리는 시작음까지도 정겹다.^ㅇ^ 다만 아쉬운것 하나는 클리어 타입 폰트가 적용되지 않는다는것. 음. 영문판이라 영어 볼일도 많은데.. 클리어타입이 안되는건 좀 아쉽다. 가능하게 해주는 유틸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요즘 2000쓰는 사람이 적어서.. 기대하긴 힘들듯.. 참고로.. sp4 적용된 2000 버전..
눈물을 마시는 새 눈물을 마시는 새. 긴 여행을 다녀왔다. 꽤나 긴... 이렇게 한 사람의 글투로 머릿속을 지속적으로 적셔본건 정말 꽤나 오랜만인듯. 아직도 후유증이 남아있다.. 뭐가 니르고 싶고.. 깃털을 부풀려야 할 것 같고.. 하오체가 맴돈다. 바라기를 움켜잡고 쇼자인테쉬크톨을..대호왕과 함께...........ㅡㅡ;; 장편의 맛은 이런것이 아닐까. ----- 그다지 여러권으로 된 장편 소설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읽다가 지친달까. 결말을 보기위해 돌진하다 빠지는 허탈감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듯 싶다. 가장 최근에 읽은 것은 무엇일까. 잘 기억이 안나는걸 보니 역시 없나 보다. 3년쯤 전에 열권짜리 '한강'을 읽었고... 토지도 태백산맥도 읽지 않았다. 삼국지도 10권짜리 이문열 삼국지 정도 읽었고.. 영웅문도 3권..
이규섭... 괜히 아이럽nba에서.. 방성윤과 비교글 보다 울컥..ㅡㅡ;;;; 근데 뭐 방가가 이규섭보다 좀 나은건 사실이지..ㅡㅡ;; 그렇다고 레벨이 다른 선수냐..? 거참.. 방가가 한 두번쯤 우승한 후라면 레벨이 다를 수 있겠지만.. 지금의 방가도 그닥 아닌가..? 하튼.. 나이먹고..쓸데없는 짓을..ㅡㅡ;; 이규섭이 김주성한테 발리곤 있지만.. 대학시절엔.. 김주성-송영진 트윈타워앞에서도 20여점씩 득점하던 선수입니다. 근래들어 완전히 플레이 성향이 바뀌어 버리고 골밑 공격력 자체가 특출함이 사라져 버린듯은 하지만... 방성윤과 레벨이 다른 선수인가요.... 뭐 물론 현재의 이규섭만 놓고보면 조금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네요. 플레이 자체가 장신의 슛터치 좋은 선수일뿐이니... 그렇다고 김주성을 막을 수비력은 아..
에고그램 내가 알고 있는 성격테스트중에서 가장 잔인한 형식이다. 생각없이 시도했다가 충격먹기 딱 좋은. 대부분의 성격테스트들이 대구되는 성향들의 분류와 그 분류들간의 조합을 추구하는 반면..(가령 mbti) 이녀석은 레벨을 매겨버린다. a~c까지. 유형은 다섯가지 레벨 다섯가지. 5^5=255. 이중에 200여개는 상처받기 좋은말들..^^;; 내가 처음에 했을때 나온 유형은 이넘이었다. BBACB 자신을 죽이는 무난한 노선 타입 ▷ 성격 이성으로 뭉친 덩어리와 같은 타입이지만 그 속에서 나오는 사려분별이 모두 소극적인 것이 옥의 티입니다. 말하자면 천성이 암울하고 욕망이 적어 적극적으로 무리를 해가며 돈이나 성, 의식주를 쥐어보겠다는 기백이 전혀 없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생활방식이기 때문에 '그러면 안 돼!'라고..
저문 길을 걸으며, 내 자신을 속이고 오래 전 겨울 너의 여린 손을 처음 잡고 난 어쩔 줄 몰랐었지 그 더딘 세월 나를 짓누르던 침묵의 나날 난 어쩔 줄 몰랐었지 허기진 마음, 난 너를 울리고, 또 너를 탓하고, 더 상처를 입히고 아주 쉬운 일도 어렵게 만들어, 그 속에서 맴돌고, 내 자신을 속이고, 외면해 버리고 저문 길을 걸으며 나보다 더 아팠을 너의 가슴에 난 또 어쩔 줄 모르지 허기진 마음, 난 너를 울리고, 또 너를 탓하고, 더 상처를 입히고 아주 쉬운 일도 어렵게 만들어, 그 속에서 맴돌고, 내 자신을 속이고, 외면해 버리고 김창기, 하강의 미학. 언젠가부터 이사람의 노래가 너무 매너리즘에 빠지고 심심하게 느껴지고 해서.. 관심이 없어지기도 했었는데... 그런데말이다... 또 어쩌다 이앨범을 다 늦게 8년후에야 구해서 듣고 있는데..
루시드폴. 사람이었네. 너무 감동먹은 곡이라 사람이었네를 올리려 생각했었는데.. 얼마전에 히든트랙의 익스텐드 버전의 존재를 알고 검색해볼 때와는 사뭇 다르게 수많은 블로그 들에 올려져 있는 걸 보니 굳이 올릴 필요는 없겠단 생각. 그렇지만 연장버전의 묘미는 또 너무 다른 것이기에... 아직 못들어보신 분들은 꼭 들어보기실 바람. 이곳(http://www.cyworld.com/byignorance/227725)을 통해 이곳(http://www.nanael.net/198)에서... 이념과 감성을 이렇게 완벽하게 담아낸 곡은 우리 가요사에 최초 아닐까..???? 두번째 링크 댓글들에도 이야기들이 있는데.... 나두 이노래를 노래방에서 한번 제대로 불러보고프다..ㅜㅜ
봄이다. 봄. 올봄은 예년보다 조금은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
k-max 2008 16강전.. 쁘아까오와 알버트 크라우스전. 뭐 3라운드로 쁘아가 이겼다고 봐야겠지만. 고전한것도 사실이다. 쁘아까오는 징글징글하게 미들킥을 날려댔고 크라우스도 열심히 파고들었고. 미들킥 위주의 플레이는 주로 펀치가 강한 상대에게 쓰는듯 싶다. 가령 마사토 같이 복싱이 좋지만 맞을만한(?) 선수에겐 안전빵 미들킥 플레이만으로는 안가는듯 싶으니.. 어쨌든 여러 제약에 사로잡히 쁘아가 복서와 맞서는 방법으로는 뭐 어쩔 수 없는 플레이일듯. 그렇지만.. 임팩트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 전 대회에서 쁘아견제를 위한 니킥금지룰을 이용해서 마사토가 얄밉게 클린치를 잘 쓰더니. 이번에 쁘아의 클린치는 엄청 주의를 줘대더군. 개그원의 나락으로 떨어진 k-1, 좀 지루한 ufc, 망해버린 프라이드.. 근래 가장 재미나던건 max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