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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풍천 주변. 하남시는 물이 많은 동네다. 그 중 덕풍천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강물과 잘 조성된 공원이 어울려 좋은 풍광을 만들어 내고 있다. 5월 초에 찍은 사진들. 처음엔 뭔가 싶었던 하남의 상징(?) 유니온타워.그 정체는 굴뚝... 버드나무. 청둥오리 부부. 잘 꾸며 놨다. 갈대밭은 아직이지만.
기고는 어떻게 바뀌어 가는가. 어쩌다 보니 시작하게 된 글. 나름 신이나서 열심히 글을 작성. 초고.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주권의 실현으로서 선거의 중요성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나 스위스를 제외한 현대 민주주의 국가의 대부분이 채택하고 있는 간접 민주주의 제도 하에, 헌법이 선언하는 주권자로서 국민의 지위는 결국 선거와 투표를 통해 실현됩니다. 우리나라에는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지방 자치선거라는 세 개의 큰 선거가 있습니다. 이중 국회의원 선거는 국민의 대표자를 뽑는 선거입니다. 국회는 민의의 대변자이며, 법을 제정하는 일을 책임진 기관입니다. 현대 법치국가의 모든 국가 운영은 법에 기반 하여 ..
성향의 차이 문안의 단일화 토론. 재미 있었다. 재미있는건 성격상의 지향의 차이가 보인점. 구체적 로드맵을 세우고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문. 지킬 수 있는 것만을 이야기해야 하지 않냐는 안. 둘다 틀린 건 없지만, 개인적으론 문의 입장이 타당하다고 본다. 내가 돈이 없더라도 내년엔 결혼하자. 이래이래이래 계획이 있다. 하지만 진행중에 이래이래이래해졌으니 양해가 필요하다라고 할수도 있지 않나가 문이라면 일단 돈을 모으고 가능성이 충분하고 지킬 수 있을 때야 결혼하자라고 말해야 한다는 안. 그문제를 짚고 있는 안을 보니 이 사람의 대선 행보가 왜 그리도 늦었는지 알 것 같다;; 늦은 것이 이해가 되기도 하면서 아쉽기도한 결과. 굳이 누군가를 탓해야 한다면 꼴통에 레드컴플렉스까지 쓰고 있는 민주당이 돌을 맞아야할까. ..
안드로이드 기본 브라우저 초기화면을 빈페이지로. 현재 쓰고 있는 폰에 진저브레드를 올렸더니 기본 브라우저에서 텍스트의 복사 붙여넣기가 편리하게 구현되더군요. 아직 다른 서드파티 브라우저에서 이 기능을 구현하지 않아서 당분간 기본 브라우저에 정착하려는데 구글이 홈페이지로 뜹니다. 원래 스타트 페이지를 빈페이지로 놓는걸 좋아하는데 단순히 설정에서 링크를 지우면 다시 구글 링크로 복구되더군요. 검색 중에 빈페이지로 놔두는법을 찾았습니다. 설정의 초기화면 링크에 about:blank 를 넣으시면 됩니다. 물론 오페라의 스피드 다이얼 같은 기능이 구현되면 더 좋겠습니다만.. 그건 어려울듯 싶고. 북마크를 페이지로 관리해서 초기화면처럼 접속할 수 있게 하는 어플은 있더군요. 굳이 광고까지 보면서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당분간은 이대로 정착. 유출 버전이라지만 ..
Opera to phone! 안드로이드 폰 어플 중에 Chrome to phone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크롬에서 웹서핑을 하다가 바로 안드로이드폰으로 그 웹페이지를 보내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플러그인입니다. firefox에도 확장기능으로 있다고 하길래, 저는 오페라 유저인지라 검색해봤습니다. 있습니다! https://addons.opera.com/addons/extensions/details/opera-to-phone/1.2/?display=en 이곳에서 설치하시고 안드로이드폰에서는 마켓에서 chrome to phone을 검색하셔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계정은 구글계정으로 동기화 되는데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분들은 다 하나씩 가지고 계실 것이니 바로 입력하시고 사용하시면 되겠네요.
우리나라의 '진보' '정당'을 원하는 사람들이 주장해야할 가장 중요한 것. 바로 국회의원 선거구제 개편이다. 물론 기득권층이 해줄리 없다. 그런데, 현재는 국민의 인식도 없다.실질적으로 비판적 지지니 야합이니 뭐니 하면서 얼마 되지도 않는 그래도 나름은 가까운 세력끼리 싸우는 것보다 소선거구제를 중대 선거구제로 바꾸는 것이 바로 진보세력의 '정당'화를 이끄는 가장 빠른 길이며 손쉬운 길이며 피해없는 길이다. 당분간 넷상에서는 노회찬씨 가지고 이리저리 물고 뜯고 있을게다. 비판적 지지를 선택하든 안하든 그 망령 정말 지겹다. 망령이 아니다.. 사실 펄펄 살아있는 공포지. 이번에 진보신당 타격 크게 먹었다. 아마 당분간 87년의 야권분열처럼 회자될지도 모른다. 아마 다음 선거에서 더 심하게 시달릴텐데. 이런 골치아픈 상황을 벗어나는 길은 단 하나. 선거구제를 바꾸는 것. 혹시 모르..
변화가 없는 일도 있군.. 옛날에 말이다... 비판적 지지... 조차도 선택지로 환영받지 못하던 대학시절에 말이다. 당시 한날당(신한국이든 뭐든 있었겠지..) 되는게 민당(뭔가 있었겠지 국민회의든..)되는 것보다 낫다는 '진보'가 좀 많았었다. 근데 아직도 그런 '진보'들이 좀 되나보다. 뭐랄까 어떤 면에서 참 변화가 없다. 차라리 보수정당과의 연합(어떤 형태든..'투항'말고..ㅡㅡ;) 속에 진보의 색을 유지하는 현실적인 방안을 찾는게 세월이 십수년이 흘러도 변함 없을 것 같은 그들의 세력을 키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연구하는 사람은 못봤다. 어뜨케튼 그들과 물론 멀지만 상대적으로 덜먼 대상에 대한 첨예한 공격논리는 많지만. 그래봤자.. 선거구제 바뀌면 모든게 장땡이므로... 그들이 변화가 있건 없건이 ..
맨 프럼 어스 (The Man from Earth) 맨 프럼 어스 감독 리처드 쉥크만 (2007 / 미국) 출연 데이빗 리 스미스, 존 빌링슬리, 엘렌 크로포드, 토니 토드 상세보기 음, 우연히 누나 친구분 누군가의 추천에 인해 누나가 받아달라하는 영화를 받다가 보게 되었다. 대충 검색에 의하면 초저예산 영화라는 사람들의 이야기. 뭐 영화 끝까지 집안에만 있으니 도통 돈 들일 영화는 아니다. 그렇지만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연출이나 극본이 그렇게 엉망인건 아니다. 과연 어떤 전개와 결말이 나올지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다만 꽤 많은 사람들이 좋은 평점을 내렸던데.. 음. 그다지 좋은 평점을 내릴만하진 않다. 내입장에서는 딱히 볼 이유는 없을 영화였다. 결국 클라이막스는 본인이 예수다.. 라는건데. 왜냐하면 다른 인류학자나 고고학자, 생물학자의 역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