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BL

(4)
이규섭... 괜히 아이럽nba에서.. 방성윤과 비교글 보다 울컥..ㅡㅡ;;;; 근데 뭐 방가가 이규섭보다 좀 나은건 사실이지..ㅡㅡ;; 그렇다고 레벨이 다른 선수냐..? 거참.. 방가가 한 두번쯤 우승한 후라면 레벨이 다를 수 있겠지만.. 지금의 방가도 그닥 아닌가..? 하튼.. 나이먹고..쓸데없는 짓을..ㅡㅡ;; 이규섭이 김주성한테 발리곤 있지만.. 대학시절엔.. 김주성-송영진 트윈타워앞에서도 20여점씩 득점하던 선수입니다. 근래들어 완전히 플레이 성향이 바뀌어 버리고 골밑 공격력 자체가 특출함이 사라져 버린듯은 하지만... 방성윤과 레벨이 다른 선수인가요.... 뭐 물론 현재의 이규섭만 놓고보면 조금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네요. 플레이 자체가 장신의 슛터치 좋은 선수일뿐이니... 그렇다고 김주성을 막을 수비력은 아..
약점을 보인 sk. 엘지와 sk의 잘나가는 팀의 한판승부에서 아무래도 동부에 대패를 당한 후 절치부심했을 엘지가 낙승을 거둠. sk입장에서 보면 올시즌 선전의 핵인 김태술이 막힐때 팀이 어떤 해법을 내놓아야할지 고민하게 만든 경기. 이제껏 우월한 기량(슛과 돌파의 조화에 의한 전반적인 일대일 능력의 우위..)을 바탕으로 쉽게 쉽게 공간을 파고들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던 김태술은 s급 수비력을 가진 박지현 앞에서 정적인 플레이로 그닥 우위를 보이지 못하면서 팀의 공격이 빡빡해졌음. 거기에..칼을 갈고 나온듯한 엘지의 예리한 속공이 몇번 이뤄지고,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은 아닌 조상현의 미친날까지 같이 왔으니.. sk입장에서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경기. 여기서 아쉬운 것은 sk의 에이스인 방가씨가 예상외로.. 적정레벨의 매치업 ..
답답하기 짝이 없는 kcc. kcc 최악 정훈의 미친듯한 슛감만이 볼거리. 저렇게 꽂히는날이 드물텐데.. 던지는대로 다 들어가는 날. 역시 그렇게 들어가는데도 볼 먼저 돌리는 이타적인(?) 태도는..... 3점 좀 꽂히고..분명히 하나 더 던지라고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준 추승균의 패스를 가볍게 포스트로 넣어주고.. 서장훈 있을때는 서장훈에게 넘겨주느라 정신없고. 그래도 지금 정도의 적극성을 갖춘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이긴 함. 케텝전에서도 꽤나 전투적인 모습을 보이드니.. 두게임 연속이나 적극적이라는 극히 드문일 발생.. 팀은 3쿼터 정훈의 미친듯한 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어 놨으나.. 4쿼터 베스트 멤버가 들어와서 고대로 sk에게 승리를 헌납. 어쨌거나.. 주전 셋이 서서 하는 농구로 뭘 할 수 있을지. 그렇다고 그 주전 셋이 누구하나 ..
챔피언결정전 6차전 결승전 처음부터 끝까지 본건 이번이 처음인데 보다 보니 케텝의 승리를 바라게되더라. 이놈의 심판들은 도대체 예나 지금이나 왜 그런지 도통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적당히 불어줄 파울을 불어주고 이상한 상황은 넘어가주던가, 칼같이 불어주던가. 둘중에 하나만 하면 되는데 꼭 묘한 판정을 내려서 선수들 속을 긁어 놓지. 맥기 리치가 마인드 컨트롤 못하는건 알겠는데. 판정도 참 정말 떡이드라. 여기엔 추일승 감독 탓도 좀 있긴 하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 심판이 포스트에서 지멋대로인 판정을 내리는걸 알고 있을 것이고. 지속적인 한놈패기..에 대해 상대 감독이 전술적으로 커버하기 전에 심판들이 먼저 멋대로 기준으로 턴오버를 만들어준다는건 kbl좀 보다보면 다 아는 사실 아니든가? 그런데 잘된다고 그렇게도 넣어주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