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중대의 우승을 축하하면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졌지만 고대는 매력적인 팀. 미들슛을 팀의 주무기로 구사하면서 실패하는 슛은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참가로 막아내고. 예나 지금이나 거칠고 타이트한 수비.
중대는 그에 비해 고전적이랄까. 길게 파고 내주고. 외곽에서 던지고. 삼점라인안으로 들어간다면 최대한 림에 가까이 가서 언더슛으로 마무리.
외곽의 적중률이 떨어지고. 긴 돌파가 잘 먹히지 않을때 답답한 전개를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주전 중엔 슛이 좋은 정병국선수의 슛이 들어가지 않고, 쉽사리 상대의 수비를 부수는 돌파는 이뤄지지 않고.
부상중이라는 허효진의 몇개의 슈팅은 중대입장에선 정말 귀중한 득점.
정병국 허효진이 졸업한 이후에는 어떤 선수가 슛을 던져줄지.
박성진, 강병현, 윤호영, 오세근.... 또 누가 있는지. 보지는 못했지만. 유종현 선수의 기량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듯 하고. 윤호영이 외곽 수비가 아직도 가능해 보이지는 않으니 가드선수가 들어갈텐데...
윤호영이 놀고만 있던것은 아니였다는듯이 좋은 돌파와 슛을 보여줬지만. 미들에서 적극적인 슛을 때려줄만큼 자신감이 붙은듯하지는 않고.
박성진도 여전히 대학레벨에서 삼점 외의 특별한 모습은 보이지 못하는 듯하고.
강병현은 현재 대학 최고급의 선수임은 분명. 현재 장점은 엄청난 운동능력과 근성. 준수한 슛. 외곽은 샤프한 슛터의 그것은 아니고 과감한 장거리슛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점퍼의 구사가 불가능하지는 않는듯 싶지만. 또 구사하는 것도 자주 보지 못했음.
전랜의 조우현을 보면 여전히 먹튀 소리에 후보들보다 못한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그래도 가끔 하이라이트 보면 전랜의 마지막 슛을 맡고 있던데. 잘들어가는냐와는 별개로 10여초 남기고 마지막 겹수비를 뚫고 슛을 시도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선수의 레벨을 가르는 기준이 될 수 있음.
조우현이 즐겨 사용하는 스크린 타고 돌아가서 쏘는 백보드 슛의 정확도만 '쟤 쏘면 들어간다' 느낌으로 가능했다면 아마 국내 선수의 지존을 다툴 수 있지 않았을지.
강병현이 어짜피 포가로 뛸 것이 아니라면 애매한 듀얼 가드보다는 정확한 미들점퍼를 장착한 스코얼러가 되는 것은 어떨지. 지금의 운동능력에 기댄 플레이만으로도 충분한 주전가드 감이지만.
갑자기 가다듬는다고 슈터가 되는것은 아닐까? 하지만 또 슛이란 것이 나이먹고도 가장 잘 느는 것이기도 한듯 싶은데. (물론...외곽슛에 해당되겠지만..) 하여튼 강병현이 점퍼만 가능하면 충분히 한 시대를 풍미할 수 있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졌지만 고대는 매력적인 팀. 미들슛을 팀의 주무기로 구사하면서 실패하는 슛은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참가로 막아내고. 예나 지금이나 거칠고 타이트한 수비.
중대는 그에 비해 고전적이랄까. 길게 파고 내주고. 외곽에서 던지고. 삼점라인안으로 들어간다면 최대한 림에 가까이 가서 언더슛으로 마무리.
외곽의 적중률이 떨어지고. 긴 돌파가 잘 먹히지 않을때 답답한 전개를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주전 중엔 슛이 좋은 정병국선수의 슛이 들어가지 않고, 쉽사리 상대의 수비를 부수는 돌파는 이뤄지지 않고.
부상중이라는 허효진의 몇개의 슈팅은 중대입장에선 정말 귀중한 득점.
정병국 허효진이 졸업한 이후에는 어떤 선수가 슛을 던져줄지.
박성진, 강병현, 윤호영, 오세근.... 또 누가 있는지. 보지는 못했지만. 유종현 선수의 기량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듯 하고. 윤호영이 외곽 수비가 아직도 가능해 보이지는 않으니 가드선수가 들어갈텐데...
윤호영이 놀고만 있던것은 아니였다는듯이 좋은 돌파와 슛을 보여줬지만. 미들에서 적극적인 슛을 때려줄만큼 자신감이 붙은듯하지는 않고.
박성진도 여전히 대학레벨에서 삼점 외의 특별한 모습은 보이지 못하는 듯하고.
강병현은 현재 대학 최고급의 선수임은 분명. 현재 장점은 엄청난 운동능력과 근성. 준수한 슛. 외곽은 샤프한 슛터의 그것은 아니고 과감한 장거리슛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점퍼의 구사가 불가능하지는 않는듯 싶지만. 또 구사하는 것도 자주 보지 못했음.
전랜의 조우현을 보면 여전히 먹튀 소리에 후보들보다 못한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그래도 가끔 하이라이트 보면 전랜의 마지막 슛을 맡고 있던데. 잘들어가는냐와는 별개로 10여초 남기고 마지막 겹수비를 뚫고 슛을 시도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선수의 레벨을 가르는 기준이 될 수 있음.
조우현이 즐겨 사용하는 스크린 타고 돌아가서 쏘는 백보드 슛의 정확도만 '쟤 쏘면 들어간다' 느낌으로 가능했다면 아마 국내 선수의 지존을 다툴 수 있지 않았을지.
강병현이 어짜피 포가로 뛸 것이 아니라면 애매한 듀얼 가드보다는 정확한 미들점퍼를 장착한 스코얼러가 되는 것은 어떨지. 지금의 운동능력에 기댄 플레이만으로도 충분한 주전가드 감이지만.
갑자기 가다듬는다고 슈터가 되는것은 아닐까? 하지만 또 슛이란 것이 나이먹고도 가장 잘 느는 것이기도 한듯 싶은데. (물론...외곽슛에 해당되겠지만..) 하여튼 강병현이 점퍼만 가능하면 충분히 한 시대를 풍미할 수 있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