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마시는 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물을 마시는 새 눈물을 마시는 새. 긴 여행을 다녀왔다. 꽤나 긴... 이렇게 한 사람의 글투로 머릿속을 지속적으로 적셔본건 정말 꽤나 오랜만인듯. 아직도 후유증이 남아있다.. 뭐가 니르고 싶고.. 깃털을 부풀려야 할 것 같고.. 하오체가 맴돈다. 바라기를 움켜잡고 쇼자인테쉬크톨을..대호왕과 함께...........ㅡㅡ;; 장편의 맛은 이런것이 아닐까. ----- 그다지 여러권으로 된 장편 소설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읽다가 지친달까. 결말을 보기위해 돌진하다 빠지는 허탈감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듯 싶다. 가장 최근에 읽은 것은 무엇일까. 잘 기억이 안나는걸 보니 역시 없나 보다. 3년쯤 전에 열권짜리 '한강'을 읽었고... 토지도 태백산맥도 읽지 않았다. 삼국지도 10권짜리 이문열 삼국지 정도 읽었고.. 영웅문도 3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