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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북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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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크롬북 플러스 두달 소감 크롬북 플러스를 사용한지 두달쯤 되가는듯 하다. 키보드를 어느때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장점이다. 어디서든지 무엇인가 쉽게 꺼내서 정리 또는 작성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할나위 없는 기기라고 생각된다. 키감이나 키피치나 아주 좋지는 않지만 크게 무리는 없다고 생각된다. os자체에서 특수키들을 바꿀 수 있다는 점도 장점. 내 습관은 캡스락키를 백스페이스로 바꿔 쓰는 것인데, 검색키가 캡스락키 위치에 있고 백스페이스로 바꿔쓸수도 있다. 단지 내가 키보드로 뭔가 치는 습관이 그렇게 많지는 않구나... 하는 점을 느끼게 되어 항상 가지고는 다니지만 제 목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는 아쉬움은 좀 있다. 일단 타이핑의 대부분은 사무실에서 하게 되고... 나오면 잘 안한다. 안드로이드 앱..
삼성 크롬북 플러스 사용기 1. 구입 배경 서피스 5 또는 서피스 북의 새버전을 기다리고 있었다. 서피스 프로3는 액정이 나간채 노트북화 되어 있었고, 서피스3는 누님에게 양도한 터라 터치되고 펜되는 다목적 기기가 필요했다. x1 yoga를 구매할까 고민 중이었으나, 16:9 비율은 아무래도 답답해서 선뜻 손이 가질 않고 있었다. 더구나 x1 카본은 2017년 버전에서 베젤을 줄여 외형을 대폭 슬림하게 출시한데 반해 x1 yoga는 usb c 포트가 추가된 것 외에는 딱히 변화한 부분도 없어 보였다. 태블릿 모드에서 세로 사용을 감안할 때나, 가로사용에서도 편집 과정의 답답함을 고려하면 결국 화면비는 가능하면 3:2여야 하고, 노트북으로 사용비중이 높은 현재, 화면은 크면 클수록 폼팩터는 서피스 프로와 같은 탈착식 보다는 yo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