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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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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안티로 만드는 LG전자의 스마트폰 경영 안티 고객을 팬으로 만든 LG전자 '블로그 경영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007/h2010071202334421540.htm 엘지블로그의 소비자들의 청원을 받아들여 옵티머스큐의 2.2 업그레이드를 약속했다는 내용입니다. 제 이야기의 시발점입니다. 이글을 보고 안드로원은 소통의 대상도 아닌가? 하는 불쾌한 생각에 여기 저기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제 다른 글에도 있지만 원래 엘지 휴대폰의 팬이었던 관계로 좀만 정신차려주지 라는 기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기사가 기업PR기사가 흔히 그렇듯 별것 아닌 일을 뻥튀기하여서 내 놓은 기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벽 놀라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엘지 블로그에서는 정말 사건 있었더군요. 기..
2등은 1등과 달라야 한다. 2등이 1등을 추월하는데, 1등과 똑같은 전략을 쓰면 안된다는 것은 상식이 아닐까? 물론 구체적인 각론이야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일등 하는대로 따라가서는 일등을 추월하는 것은 고사하고 이등자리를 지키기도 쉽지 않을 터이다. 우리나라 휴대폰 업계에서 엘지는 대대로 2위였다. 백색가전에서 금성사가 선두였을지 모르나 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에서는 주욱 밀려왔다고 보는게 맞는듯 하다. 그렇다고 엘지 핸드폰이 삼성에 완연히 밀렸던 것만은 아니다. kp 6100 모델. 처음으로 유기el(아몰레드의 선조격일려나..) 디스플레이를 전면에 쓰고, 폴더의 상하를 대칭으로 만드는 참신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모았다. 그후에 주욱 디자인의 측면에서는 삼성 휴대폰을 앞질러왔고, 대망의 초콜렛폰이라는 히트작을 낸다. 전면에 터치키를 ..